[삼성역 식당] 미국 남부 가정식 - 샤이바나
지난 크리스마스 때 다녀온 코엑스 스타필드 내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 샤이 바나(Shy bana)에 다녀온 후기!
크리스마스라 코엑스에 사람이 너무 많았고 모든 음식점은 다 웨이팅;; 샤이 바나는 몇 년 전...강남에서 가고 좋은 기억이 있어서 어차피 웨이팅인 것 먹어보자고 기다렸다.
이 사진을 찍기 까지 웨이팅이 30분 이상;; 평소에는 웨이팅을 지양하지만 날이 날이니만큼 감안해서..
메뉴를 먼저 볼 수 있게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ㅎㅎ 여기 주문 시스템이 안그랬던 것 같은데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하고 음식은 가져다 주는 방식으로 바뀐 듯..? 그리고 전반적인 음식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어차피 삼성역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ㅋㅋ 무던해짐..
메뉴를 보면 정말 치즈와 느끼함의 향연이 느껴진다. 우리가 주문한 건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미시시피 프라이즈, 맥앤치즈 스몰!! 개인적으로 이런 음식?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뭐, 나쁘지 않았다.
접시와 식기 외엔 셀프바에서 가지고 와야한다~! 하나 불만은 피클은 있는데 할라피뇨가 없다. ㅠㅠ
맥앤치즈!!는 언제나 옳...ㅎㅎ 참고로 핫소스와 후추를 같이 먹으면 더 맛납니다.(진지)
미국 가정식에 왠 스파게티냐고 하겠지만 충분히 미국화된 스파게티! 단맛 치즈맛 다 난다. 가벼운 음식은 결코 아님!!
고민을 많이하다 시킨 메뉴인데...맛있다! 뭐 내가 좋아하는게 다들어가있으니까;; 베이컨에 프라이에..
결론적으로 전반적인 맛은 괜찮았다. 또, 웨이팅이 길었는데 음식 속도는 너무 빨라서 당황할 정도...(좋다는 얘기..ㅎㅎ) 미국 남부를 가보진 않아서 현지 맛은 모르지만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가끔 먹을 별미로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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