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참석 후기
지난 주 상상마당에서 진행되었던 어센틱 피규어 만들기 워크샵(http://ryan1209.tistory.com/entry/2017-09-11) 이후 하우스 오브 반스 기간(9/15~9/16)에도 동일하게 피규어 워크샵이 진행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HOV 홈페이지에서 16일 과정을 신청했었다. 사실,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당첨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한 번 워크샵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하우스 오브 반스는 커먼그라운드와 레이어57에서 동시에 진행되었고 이번 워크샵은 그 중 레이어57(Layer57)이라는 복합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었다. 커먼그라운드를 지나 레이어57에 도착할 때쯤 비트소리와 함께 뭔가 행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사운드로 알리고 있었고 이미 레이어57 근처에는 수많은 Vans 로고와 함께 스케이트 보이들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
이미 전 날(15일) 불금을 보낸 후라서 좀 한가해보였는데...(듣기로는 킬라그램 등 공연이 엄청났던듯?) 워크샵 마칠 때쯤(오후 4시)에는 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ㅎㅎ 이번 하우스 오브 반스에서는 피규어 워크샵 외에 반스 커스텀, 타투 등 다양한 워크샵이 진행되었고 미리 신청한 사람들이 참석할 수있는 과정 외에 즉석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었던 것 같다. 그 외 다양한 스트릿 컬쳐를 반영한 브랜드의 팝업 매장들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었다.
이 번 워크샵은 지난 번과 다르게 좀 더 적은 인원들과 함께 했고 개인적으로는 체커가 아닌 단색 어센틱을 만들었다 ㅎㅎ
그래도 한 번 만들어 본 경험 때문인지 조금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쿨레인 작가님이 이번 행사를 위해 만드신 슈프림 x 반스 피규어가 있었는데..정말 탐나더구만!!
여튼 즐겁게 워크샵에 참석하고 커먼 그라운드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청춘?들을 좀 보고 귀가..ㅎㅎ(난 언제 저렇게 타지..ㅠ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참석하리라~~!
[커먼그라운드 내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 놓고 스케이트 보드를 탈 수있게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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