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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성남에서 살면서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 중 하나가 즉석 떡볶이이다.
전국적으로는 신당동 떡볶이가 유명하지만 성남에 산다면 굳이 신당까지 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스타일의 즉석 떡볶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나름 유명한 진미 떡볶이를 비롯해 떡볶이닷컴, 지금 소개할 다사랑 분식은 10년 전에도 있었고 그때도 이미 맛집이었던 곳이다.
여튼, 다른 곳은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고 오늘 간 다사랑 분식을 말하자면 이름은 식당이지만 떡볶이 단일 메뉴로 제목처럼 반 즉석떡볶이릉 파는 곳이다.
휴대용 버너에 끓이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 즉석 떡볶이인데, 여긴 사진처럼 다 끓여서 나온다. 그렇다고 일반 떡볶이는 아니고 사리를 추가해서 끓여먹는 즉석 떡볶이에 그 형태가 가깝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반즉석 떡볶이라고 칭하였다 ㅋ(아쉬운 점은 중간에 사리추가를 못한다 ㅠㅡㅠ)
가격은 학교 앞인 것도 있고 학생들이 타겟이다보니 이미지처럼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맛도 상당히 좋으니 이런 걸보고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겠지..
오늘도 토요일 오후 2시였는데 5테이블 만석에 계속 손님들이 오고 있었으니.. 비단 학생뿐만 아니라 이 곳에 추억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다.
성남 근처에 온다면 한 번쯤 들러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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