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카카오, 채널 추가 없이 기업 광고 발송하는 ‘친구톡’ 연내 출시

1. 카카오 친구톡은 문자 메세지를 대체해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인데요. 사업자가 발송 시 건 당 15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2. 현재는 브랜드 채널과 친구인 상태의 사용자들에게만 발송할 수 있어서 사용자들은 원하는 브랜드만 친구 추가 후 메세지를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채널 친구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브랜드 사이트 등의 회원가입 시 광고 동의만 했다면 친구톡을 발송할 수 있도록 바꾼다는 것입니다.
3. 카카오는 이를 통해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기사 내용처럼 사용자들은 원치않는 메세지를 과도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기사를 접한 주변 반응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4. 물론, 마케터들에게는 조심스럽게 사용한다면 하나의 무기가 생긴 것일 수도 있어서 환영할 수 있겠다 싶지만… 카카오의 매출 성장이 그정도로 급한 것인지 아니면 별도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5. 추가로 지난 달부터 오픈 채팅에 뜬금 대학 별 채팅방이 만들어져서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기사를 보니 젊은 사용자들의 서비스 체류시간과 이용확대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방향과 상충되는 것 같은 친구톡 정책 변경에 대해서 더더욱 의문이 생깁니다.

https://jeongjailronews.substack.com/p/ai-vs-ai-agent-_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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