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맛집] 뽕나무쟁이 족발(뽕족) - 선릉역 족발전문점

​선릉역 맛집, 뽕나무쟁이 족발(뽕족) - 족발전문점

회사 송별회를 위해 찾은 이곳, 선릉역 뽕나무쟁이 족발(이하 뽕족), 나름 선릉 부근에서 유명한 족발집이라는데 처음 들어봤다. ㅎㅎ 성남에는 모란역에 유명한 족발집이 있는데 확장을 계속하면서 그 주위 건물을 쓰기 시작하던데..여기도 본점 바로 옆에 별관 지하, 익스프레스(포장 전문) 등 잘되는 집이라는 증거인지 확장이되어 있다.

여튼, 안내를 받아 족발집으로 이동! 우리는 본점 지하로 이동했다. (과거에는 예약을 안 받았다는데 현재는 가능..!)

​뽕족...뭔가 발음이 이상하지만 이해하고 이동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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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이동~! 이미 시끌시끌하더라고만....(평일 저녁인데..!)

​메뉴판! 일단 4인 기준으로 모듬 대자를 시켰는데, 많이 먹는다면 특대도 충분히 커버 가능해보인다. 신기한 건 고기만 추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마치 냉면의 사리추가와 같이 살과 뼈가 같이 나온다..한 반정도의 양인듯?

​주문한 대자 모듬 뽕족이 기본 족발이고 옆에 양념 족발이 반씩 나오는데, 양념 족발은 꽤 맵다. 내가 매운 걸 못먹긴 하는데 같이 방문한 일행 분도 맵다고 하는 걸 보니..약간 매운축에 속하는듯? 기름기가 흐르는 족발은 맛있다! 이 근처에서 족발을 먹는 다면 1순위 옵션일듯? ㅎㅎ 조만간 다시 방문해볼까한다.

같이 주문한 비빔막국수, 뭐...면을 워낙 좋아하는 나라서; 당연 맛있다. 그냥 좋음! 족발을 배달해먹으면 항상 불만이 막국수의 면이 ..안습이라는 점인데 홀에서 주문해서 바로 먹으니 맛이 굳굳! 추가로 계란찜도 먹었는데 가성비 좋은 듯하다. 술과 같이 한다면 안주로도 제격!이라고 일행이 추천했다...ㅎㅎ;

결론적으로 족발 맛은 훌륭하고 이미 홀에 들어가면서 부터 맛집 포스를 풍기고 있으니...선릉 근처라면 한 번 가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