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nk | 생각

[짧은 생각] 티오더 매각 추진 기사에 대한 생각

by 1theBoy 2025. 4. 8.
[단독] ‘무인 주문기 시장 1위’ 티오더, 경영권 매각 추진… 몸값 3000억 이상 기대
국내 무인 주문기 시장 1위 업체 티오더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오더는 최근 경영권 지분 매각을 결정, 잠재 인수자 물색을 시작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우선 태핑(수요 조사) 대상에 올렸다.
매각 대상은 권성택 티오더 창업자 대표가 보유한 경영권 지분 50% 이상으로 전해졌다. 권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 티오더 지분 71.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링크)

 

  1. 국내 테이블 오더 1위 업체인 티오더가 매물로 나왔다는 기사인데요. 작년 5월 시리즈 B 투자로 3,000억원까지 몸값을 부풀린 상태입니다.

  2. 아직 시리즈 B이고 업계 1위로 지속적으로 시장 개척 및 성장을 하는 업체라고 생각했던터라 매각 기사가 나온게 상당히 의외이긴합니다. 아직 초기 시장이지만 티오더가 영업으로 보유한 매장 수가 타 업체들보다 꽤 많이 앞서 나간 상태로 이제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할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3. 테이블 오더 시장은 지난 2월 정자일로 뉴스로 전해드렸던 것처럼(링크) 토스, 쿠팡, 배민, 야놀자에프앤비(네이버가 인수 예정) 등 빅 테크들도 탐내고 있는 시장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유입되면서 최근에는 제로섬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수수료 무료 등으로 일단 점유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반해 매출을 위한 광고 사업이 아직 활발하지 않아 어느 정도 적자를 감수하면서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4. 특히, 다음 먹거리로 아예 포스, 오프라인 매장 솔루션을 선포한 토스는 디바이스 차별화부터 무료 프로모션까지 그 확장세가 무서운 상황입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사모펀드 먼저 태핑하는 것도 사줄만한 기업들이 이미 시장에 진출해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5. 물론, 시장에 진출한 업체 중 한 곳이 인수한다면 바로 1위를 점유하고 원하는대로 사업을 시작할 수있기 때문에 몇몇 업체들도 눈독들이고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특히, 플레이스 사업을 확장 중인 네x버라던가 앞서 말한 토x 라던가..아니면 뜬금없이 리테일 미디어 사업하는 유통업체 그 어딘가가 될수도..?)

 

 

네이버 AI 오버뷰 서비스 출시 왜 ? 오버뷰일까?...(3/31)

📌뉴스와 IT 채용 정보는 링크드인을 통해서 동시에 안내 됩니다.

jeongjailronews.substack.com

 

반응형

댓글